지난 8회를 보며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데 9회 예고 보고 여리를 노리는 자들이 다가오는 예고편 속 장면들…
과연 그들은 끝까지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걱정 하고 있는데.....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콘텐츠 통합 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는 소식이 들려왔지요
한 주간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귀궁'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나 봅니다.
이렇게 OTT석권 1위!!!!
특히 지난 7화에서는 육성재 배우가 연기한 ‘강철’이
김지연 배우의 ‘여리’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장면이 그려졌죠.
가슴이 쿵 내려앉고, 숨을 멈추게 했던 그 순간.
그 절절한 희생과 고통은 시청률로도 이어졌습니다
OTT 통합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발표한 순위
5월 2주 차(5월 5일~11일)에서
OTT 통합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기 드라마를 넘어, 지금 이 순간 가장 많이 보고, 가장 많이 회자되는 작품이란
반증이겠지요.
특히 7화 기준 시청률
수도권 시청률 9.6%, 이며
전국 시청률 9.8%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0.9% 기록했습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는 ‘귀궁’이 K-판타지 사극의 흥행 공식을 새롭게 쓰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팔척귀와 얽힌 비극, 그리고 여리의 미안한 마음
8회에서는 더욱 흥미증진 했는데요
여리는 자신의 외조모 넙덕이 강철이 아닌 팔척귀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충격은 여리의 감정을 뒤흔들었고, 동시에 팔척귀의 기원을 쫓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철과 왕세자 이정은 손을 맞잡고 수귀를 제압했으며,
여리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귀신 ‘수살귀’의 한을 풀기 위해 설득에 나섭니다.
수살귀의 정체는 10년 전 물난리로 죽은 외거노비 박막돌.
그가 남긴 말 한마디는 모두를 멈칫하게 만들었습니다
"왕가의 핏줄을 가져오면 딸을 만나게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구지’라는 맹인이 그렇게 말했어요.라고 해서 음모의 배후 아구지 누구인지 정체를 알게 되는 순간이 좀 더 다가왔다고 보이는데요
시청률 OTT에서 1위 등극 리뷰
귀궁’은 단순한 사극이 아니라
윤성식 감독이 말한 것처럼 과하지 않게, 하지만 결코 밋밋하지 않게 연출 표현이라 든가
고풍스러운 미장센, 정교한 CG, 숨결처럼 살아있는 사운드,
그리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리얼하게 그려진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팔척귀의 기원과 ‘아구지’라는 존재.
강철과 여리, 이정은 이제 더 깊은 진실과 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9화,
강철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여리를 노리는 자들이 다가오는 예고편 속 장면들…
과연 그들은 끝까지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요 잘 싸우겠지요 여리가 워낙 영특한 아이라
여리가 어디로 끌려가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좀 걱정이 됩니다.
다음 주도, 그다음 주도
토요일 밤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귀궁'이라는 이름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