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과 21일에 JTBC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이 되었는데 뜨거운 호평 속에서 1회보다는 2회가 시청률이 상승하며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회와 2회는 천국에 도착한 주변 사연 있는 이야기 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감동적이다가도 때로는 슬프기도 했던 스토리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1회는 남편이 천국에 가기 전과 모습으로 남편과의 이야기와 일수를 찍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주된 스토리였다면 2회는 천국으로 해숙이 간 이후 이야기가 전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2회에 갑자기 등장한 의문의 여인 한지민 정체에 대해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정체 -이정은
2회에서 천국 다시 만난 남편 고낙준(손석구) 부부의 두번째 결혼 생활이 시작되었고 이해숙 자신만 유일하게 노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생전 남편에 했던 말을 잊은 것은 야속 하지만 건강한 다리로 남편이 행복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해 왔고 부부의 천국에서 행복과 평화가 오는 듯했지만 천국 하우스에 갑자기 등장한 솜이(한지민) 이름을 가진 낯선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솜이(한지민)는 모든 기억을 잃었고 오직 기억나는 건 고낙준이라는 이름 단 한가지 여기 한지민이 등장하는데 첫 만남부터 고낙준에게 와락 안기고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도 벌어졌습니다.
한지민이 등장하자마자 분위기가 반전 시키고 미스터리 여인은 누구이고 고낙준과는 무슨 관계인지 궁금증을 남기며 마무리가 되었고 아마도 한지민은 이영애(이정은)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과 고양이
한지민과 고양이
이해숙(김혜자)가 세상을 떠나고 매일 밤 눈물로 지새우던 이영애가 점을 보다가 당장 가겠다며 뛰쳐나가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그래서 혹시 이영애(이정은)가 아닐까 예상을 합니다. 갑자기 저승에 오게 되면서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낙준이라는 이름만 기억하는 것도 아마 분명 인연이 있어서라고 보였습니다
고낙준(손석구) 2회 대사 중에 천국에 오지 말아 할 사람들이 간혹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봐선
갑자기 저승으로 오게 되고 기억을 잃어버리면서 천국으로 잘 못 도착해서 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한지민이 이영애(이정은)일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한지민이 나타나기 전에 극 중에 이해숙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고 있던 이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반려묘 쏘냐(최희진) 였던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한지민이 고낙준 이름 기억하는 것으로 봐선 분명 주변 사람으로 인연을 생각해 보면 이영애( 이정은) 일거라 예상을 해봅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후기
이해숙 고낙준 부부처럼 천국에서 다양한 인영들이 재회를 하고 특히 주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강아지들이 천국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지내다가 다시 주인을 만날 때가 본래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인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가장 인상에 깊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이럴 듯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진 천국이라는 세상은 정말 그럴까 마냥 저냥 신기하고 흥미롭게 빠져 들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