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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한국 식사의 유래,식사 매너

by 포미for-me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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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발달 배경

한국에 환경은 기후와 풍토가 농사짓기에 좋은 환경으로 신석기시대 후부터 발달하였는데

잡곡 농사로부터  벼농사 널리 짓어지면 한국 음식문화의 중심에 곡물이 자리 잡았습니다. 

한정식의 유래는 오늘날에 이르서도 여러 가지 설명이 있으나 삼국시대 후기부터 밥과 

반찬의 기본 주식이고 따로 분리한 일상식 형태의 한국 고유 한정식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음식의 종류

한국음식에는 크게 4가지로 반가음식, 서민음식, 사찰음식, 궁중음식 나누어지는데  

삼국시대의 호족 그리고 고려시대의 문벌 가족, 조선의 양반가를 통해 오랫동안

전통을 이은 가문 음식과 우리나라 대표적 전라도 음식인 남도 한정식의 모든

공통점은 산지 음식을 신선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가음식,

불교가 발전하던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함께 어우러져 빛을 낸 채식 위주의 담백한 음식

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조선시대의 숭유억불과 일제 강점기 토속 불교 억압과

6.25 전쟁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던 사찰음식

각각의 지역의 특색 있는 서민들이 먹는 소박한 음식으로 대부분이 각 지역에 있는 양반가의 

영향을 받기는 했으나 간소하며 열 화 한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했고 조선 후기에 이르러

주막 문화가 발달하면서 요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서민음식 있으며,

그리고 마지막 궁중음식으로는 
삼국시대 후부터 중앙 집권이 굳어지면서 쭉 내려오는 화려한 상차림에 특별히 치우지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여러 다양한 지역의 식재료를 선택해서 여러 가지를 섞어 사용
하는 것이 특색이고 개성 한정식은 반가 음식이기는 하나 궁중 음식에 화려한 것을 가졌고

수도권 중심으로 왕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실제적으로 궁중음식에 
좀 더 근접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음식의 유래(설)

우리 한정식은 오늘날에 이르러 여러 가지 설(유래)이 있는데 궁중 소주방에 소속되어 잔치음식을 도맡아 했다가 

그만두고 음식점을 차렸다는 설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고종대에서 나라가 엉망이 되면서 다른 업무를 하던 

궁녀들이 대신 수라상을 차렸던 일이 잦아졌다는 점을 본다면 궁중을 나와서 음식점을 차렸다는 설을 
신뢰성이 없어 보이며 오히려 조선 후기의 큰 기생집에서 이어져 왔다는 식문화 학자들의 의견이 많으며 

현실적으로 보면 그때 당시 궁중 음식보다는 수도권 양반가와 외교관들이 주로 즐겨 먹었던 개성 한정식이

오늘날에 있는 현대 한정식과 흡사하다는 것을 따져 본다면 사실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 조리 기록 음식디미방

모든 한정식의 전통요리는 대대로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요리 비법 이거나 수라상을 차려야 하는 

궁중음식인 만큼 당연지사 최고로 엄선된 재료들로만 사용되었으며
음식 조리법 기록된 대표적 음식디미방 문헌에 담긴 음식 내용 대부분의 내용이 전통으로 내려오는 집안의

요리 비법이며 재료도 그 시절 사시사철 나오는 가장 비싼 최고의 재료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식사때  지켜야 하는 매너

각 지역마다 식사 매너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현대에 와서 더욱 안 지켜지지는 것이

 대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1) 수저를 가지고 밥이나 반찬을 이리저리 들추거나 자꾸 뒤지면 좋지 않으며 먹지 않은 것을 골라내거나 양념을 털어서 
    먹으면 안 됩니다. 

2) 음식을 먹을 때는 소리가 안 나게 하며 그릇에 수저가 부딪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밥 위에 수직으로 숟가락을 꽂아 두는 것은 조상을 모실 때나 하는 행동입니다.

 

4) 상위에 팔꿈치나 손을 얹혀 두지 않습니다. 

 

5) 어른과 밥을 먹을 때는 먼저 어른이 수저를 내려놓으면 그다음에 따라서 내려놓으며 너무 서둘 먹거나 지나치게 
    너무 늦게 먹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먹는 속도를 맞추어서 먹어야 합니다.


6) 밥과 국물이 있는 김치와 찌개 그리고 국은 숟가락으로 떠먹고, 다른 반찬은 젓가락으로 먹으며 먼저 숟가락으로
   국이나  김치 국물을 떠 마시고 나서 밥이나 다른 반찬을 먹는다.


7) 여럿이 먹을 때는 각자의 접시 덜어 먹으며 초고추장이나 초장은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서 찍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8) 어른과 같이 식사할 때는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고 그다음에 아랫사람이 들도록 합니다.

 

9) 먹는 도중에 항상 수저에 음식이 묻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밥그릇은 다 먹은 후에 맨 나중에 숭늉을 부어서
    깨끗하게 비 우둡니다.

 

10) 이쑤시개를 사용하고 싶을 때는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하며 사용한 다음에는 남에게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더운 음식이 나왔을 때는 식혀하는데 식힐 때는 상대방에 얼굴 방향에  입김이 향하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12) 상위나 바닥에 그대로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뼈나 생선 가시 등은 입에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옆사람이 보지 못하게 해서 종이에 싸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13)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는 트림을 하지 말아야 하며 식사가 끝나기 전까지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14) 숟가락과 젓가락은 한 손으로 들지 않고  숟가락을 사용할 때에는 젓가락을 상 위에  놓아두면서 번갈아 가면서 
      이용해야 합니다
15) 음식물이 입 안에 남아 있을 때는 말을 하게 되면 안에 있는 음식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16)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손에 들지 않으며, 젓가락을 사용할 때에는 숟가락을 상 위에 놓는다.

 

17) 식사 중에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면 손이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얼굴을 옆으로 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면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18)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처음에 두었던 자리에 수저를 깔끔하게 놓고 사용한 휴지나 손수건, 수건 등은 대강 접어서

     상위 놓아둡니다.


19) 젓가락을 그릇에 얹혀 놓거나 걸쳐 두지 않고 국그릇과 밥그릇을 손으로 들고 먹으면 안 되고 숟가락의

     바닥을 이로 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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