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치킨 치맥

맥주와 치킨이 조화를 이룬 시기 

우리나라에 맥주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일제 강정기 때인 1933년에 일본 맥주회사들이
들어와 삿포로 맥주와 쇼와기린맥주라는 이름으로 

맥주 생산을 시작이었으며 삿포로 맥주는 후에
조선맥주로 쇼와기린 맥주는 동양맥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600년 전 조선시대 닭고기 요리인

 포계와 맥주가 존재하기는 했었지만 포계는 기록에도
확인이 되듯이 현재의 치킨과 많이 멀며 맥주 또한 현재의

 맥주와는 완전히 다른 술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80년대와 90년대 와서 기존의 맥주와 말린 안주를 

그때는 대체하고자 크라운 맥주와 OB맥주 등에서 
독일식 비어하우스를 도입해서 오픈하기 시작했으면

 이러한 과정 속에서 육류 안주가 비용이 많이 쌌으며
튀겨서 양을 많이 늘리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치킨은 육류 안주 소시지 등을 서서히 없애고 

주력 안주인 치킨이
크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90년 애니메이션 영어교육용으로 

제작된 둘리의 배낭여행을 보면 사막에서 

갈증 때문에 힘들어할 때 또치와 고길동이 

한 갑으로 치맥을 보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그만큼 치맥 집인 호프집이 인기를 
끌어서 인지 호프집의 주요 단골 안주 메뉴는

 치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킨과 맥주 밸런스

보통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드라이 맥주인 라거 맥주이며 유럽에서 많이 소비되는 

맥주에 한 종류인 에일 계통 맥주는 그 특유이 맛과 향이 

강하게 진하기 때문에 튀김 기름이 흘러내리는 

프라이드 튀김 치킨하고 그렇게 조합이 좋지 않으며 치킨이나

 유럽계 맥주는 서로 맛이 강해 서로에게 묻혀서 

조화로운 발란스를 주기 어려운 맛이며 영국 포터와

 스타우트가 대표되는 흑맥주 에일의 대표 국가에 

치맥은 어울리지 않으며 오히려 구운 치킨이 에일에도 

잘 어울리는 것으로 고기 자체가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술과 어울리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드라이 맥주는 치킨과 잘 어울리는

 조합인데 한국 맥주의 경우 알코올을 섞은 탄산수 
수준이어서 치킨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화로운 조합을 유지할 수 있것이며 외국 맥주에도

 스텔라 아르투아, 양꼬치엔 칭다오 맥주 그리고 

하이네켄과 같은 드라이 맥주에 비해 높은 퀄리티가 

있어서 홉의 맛이 다소 쓰긴 하지만 맥주 맛을 정말로 

진하게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만들어진 맥주라 치킨과도 

밸런스가 맞습니다. 미국은 라거 맥주의 중심이며

 프라이드 튀김 치킨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대중화되어 

있었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아예 치맥파티를 자주 있으며 

일본에서도 닭튀김 가라아게 역시 맥주와 같이 먹으며 

일본 아사히 맥주로 인지도가 꽤 있는 드라이맥주는 

한국보다는 원조급으로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독일은 맥주가 드라이하지 않고 에일 종류의 

맥주로 치킨에 맛을 서로에게 묻혀서 그렇게 

인식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닭 음식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들을 독일인들은

갖고 있어서 닭음식과 어우려 진다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다니엘 린데만도 닭요리와 맥주가 이렇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한국에 와서야 알았다고 합니다. 

 

치맥이 인기 있는 이유

치맥이 높은 인기로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되기

 시작한 것은 예상으로 80년대 중반에 들어가 시작했으며 
호프집만이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고 KFC의 

프랜차이즈점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정확하게 치맥이 
대중화되고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시점을 

추측하기는 어렵지만 생맥주와 궁합이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지면서부터로 페리카나치킨이 

그 시초이지 않을까 예상하며 거의 확실시된 것 20세기
말쯤으로 2002년 이후 월드컵이 진행되면서 치맥도

 그때 엄청난 소비를 하고 월드컵이 진행될 때 대형 

스크린이 있는 치킨집에 모임이 자주 진행되면서 

월드컵의 특수의 혜택을 많이 보지 않았나 합니다. 

 

그 이후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면서 덩달아 중화권에 드라마에서 

천송이가 먹었던 치맥이 먹방 씬이 자주 등장하게 

되면서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세계화로 가는 치킨과 맥주

 

20년대에 와서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치현이 눈 오는 날엔 치맥인데 라는 대사 한마디로
중국인들에 치맥이 선풍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가졌는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도 중국의
치맥 열풍에 대해 크게 보도한 바 있으며 

어떤 중국 특파원 한국에서 반영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가졌고 또 한 번 따라 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며 치맥을 한번 체험해 봐야겠다는
사람이 많아졌고 인스타 계정 SNS 사진을 

한 손에는 치킨을 다른 한손에는 맥주를 들고
인증숏을 찍어 올리기는 것이 유행이 다이며 

중국인들은 닭고기를 대부분이 볶아서 먹지 닭을 튀겨서
술안주로 먹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치맥이라는 문화는 소비자와 대중 속에
있으며 치맥은 하나의 테마 축제로 치맥 페스티벌이

 열기기도 하고 해외로 또 수출되어 중국에서도
문전성시를 이뤄 불과 2회째에도 벌써 해외로 

진출을 했으며 지난해 치맥 축제를 준비하던 주최 측이 중국으로
치맥 축제를 수출했다며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된

 치맥 페스티벌인 닝보 개막에만 3일 동안 40만 명이 엄청나게 
몰렸다고 합니다. 

 

한류 열풍은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 아이돌이 각광받으며 케이 컬처,
케이컬처 음식도 같이 흐름을 타고 있으며 케이 컬쳐인 

오징어 게임, 미나리, 기생충,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를 끌었고 케이 음식도 한몫하고 있는데 그중에 

치킨 프랜차이즈점이 글로벌 시장에 문을 열면서 매일
매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